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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s Angeles(LA)는 기원전 6,000년전 가브리엘리노와 추마시라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18세기 후반 후니페로 세라가 이끄는 스페인 선교 사절이 선교회를 설립하면서 이 지역에서 그들은 사라졌다. 1781년부터 최초의 정착민이 멕시코에서 44명이 왔다. 그리고 1818년 첫 미국인은 난파 당한 보스턴 출신 목수 조셉 채프먼이었고 1830년 중반부터 서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겨서 미국인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.

LA 유니버설 스튜디오(LA Universal Studio) 거리 모습

멕시코-미국전쟁(1846~1848)에서 미국이 승리하여 185044일에 미국에 편입되었다. 영화산업은 1908년부터 뿌리내리기 시작했고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도시가 되었다. 이곳 LA 코리아타운은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1960년대 이후 미국에 온 이민1세대가 주축이 되어 197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.

LA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로스앤젤리스 할리우드 북쪽에 있는데 영화 스튜디오 중 가장 크고 인기가 많다. 주변의 대표적인 스튜디오는 실제 촬영 현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(Warner Bros Studio), 투나잇 쇼 등 NBCTV 세트를 볼 수 있는 NBC 텔레비전 스튜디오(NBC Television Studio) 등 있다.

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 월드 촬영장소를 스턴트 맨들이 영화 주연장면을 재연

이곳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유명 영화 세트, 특수 촬영장면, 스턴트 쇼 등 관람 할 수 있는 일종의 놀이공원이다. LA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세계 최대 영화 스튜디오로 약 170라는 광대한 부지에 설립되었고 스튜디오 투어, 스튜디오 센터,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.

엔터테인먼트센터는 영화를 모티브로 한 멋진 어트랙션과 다양한 쇼를 즐길 수 있다. 주요 코스에는 아놀드 슈워즈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트,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 월드, 백 투 더 퓨처, 애니멀 플래닛 라이브(Animal Planet Live), 미라, 블루스 브라더스(The Blues Brothers), 스파이더맨 록스(Spiderman Rocks), 블래스트 존(Blast Zone) 등 공연하고 있다.

스튜디오 센터는 영화의 특수효과를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등장인물이 되어 영화를 똑같이 재현해보는 등 영화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. E.T 어드벤처, 쥬라기 공원, 백 드래프트, 더 월드 오브 시네 매직 등 있다.

스튜디오 투어는 4량으로 편성된 트램을 타고 약 40분 동안 실제 영화와 TV 촬영이 이루어졌던 스튜디오 및 세트를 관람 할 수 있다. 트램 투어 도중에 내려 특수 촬영 현장을 견학하게 되는데 이 때 몇 사람을 뽑아 촬영세트에 등장시켜 준다.

스튜디오 투어

미국 여행을 하다 보면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놀이공원에서 대가족이 모여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비롯하여 손자, 손녀들이 서로서로 손잡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여가생활을 온 가족이 모여 같이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다. 좋은 풍광을 배경으로 우리 부부가 따로 독사진을 찍을 때면 우리한데 와서 부부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한다.

옛날 중, 고교시절 미국사회는 개인주의 사회이고 고교졸업하거나 대학생이 되면 집을 떠나는 핵 가족사회라는 것이라 배웠는데 잘못 이해있음을 깨달았다. 즉 대가족 중심의 여가문화가 일반화가 되어있음을 알았다.

이곳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스턴트 쇼를 마치면 아이들이 스턴트맨을 기다리다가 사인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이런 문화가 한국에서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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